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대형마트 농산물 무포장 및 낱개 판매 확대, "친환경 소비 정착 기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6-19 16:3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무포장 및 낱개 판매가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GS더프레시 등 5개 대형마트와 협의해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20일부터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형마트 농산물 무포장 및 낱개 판매 확대, "친환경 소비 정착 기대"
▲ 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량, 낱개 단위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산지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포장작업의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포장재 사용을 줄여 친환경 소비가 정착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올해 2월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96개 점포와 협력해 양파 낱개 판매를 시범운영해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 전국 확대를 계기로 국산 농산물의 무포장 형태 유통이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필요한 만큼의 농산물을 구매해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