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폐섬유증 치료제 미국 FDA 임상2상 승인, 한국에서도 진행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6-17 12:2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폐섬유증 치료제의 임상2상에 들어간다.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9월부터 임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 폐섬유증 치료제 미국 FDA 임상2상 승인, 한국에서도 진행
▲ 대웅제약 로고.

이번 임상2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102명에게 24주 동안 시험약 또는 위약을 경구 투약한 뒤 노력성 폐활량(FVC) 수치가 얼마나 개선되는지 평가한다. 노력성 폐활량은 최대한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을 때 폐활량을 말한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는 폐질환이다. 치료가 쉽지 않아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판매되는 치료제는 질병 진행 자체를 완전히 멈추지 못하고 부작용이 있어 여전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앞서 동물실험에서 DWN12088을 기존 치료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항섬유화 효과 및 폐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DWN12088은 이런 효과를 바탕으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혁신 신약을 제공해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DWN12088의 적응증을 피부, 신장, 간, 심장 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 희귀질환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