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울산 강동롯데리조트와 골프장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내놓는다.
롯데건설은 울산 북구 베이스타즈컨트리클럽(CC)에서 새정스타즈와 골프장 및 리조트 연계해택 제공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정상헌 새정스타즈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16일 울산 북구 베이스타즈컨트리클럽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과 새정스타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조트와 골프장 연계 서비스를 비롯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2022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 안에 강동롯데리조트를 조성하고 있다.
강동롯데리조트에는 생활형 숙박시설, 휴양콘도미니엄, 가든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실내 수영장, 근리생활시설, 글램핑장 등이 들어선다.
새정스타즈가 조성한 베이스타즈컨트리클럽은 강동롯데리조트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뿐 아니라 울산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상헌 새정스타즈 대표이사는 “롯데건설과 협약으로 베이스타즈컨트리클럽에 더 큰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업의 시너지가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