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카카오모빌리티 광고 마케팅 웨비나'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의 멀티미디어·광고 생태계 구축 비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역량 있는 중소형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우선 ‘블루 뒷자석 엔터테인먼트(RSE)’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T 블루 승객에게 목적지까지 실시간 운행 경로와 광고,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뉴스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관련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티오이십일콤즈와 제휴를 맺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씨네21,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틱톡과도 손잡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LG유플러스와 광고 사업 및 통신 인프라 부문에서 협업해 카카오T 포인트 적립 전용 요금제를 비롯해 멤버십 혜택 강화 등을 모색한다.
브랜드발전소, KTis와는 오프라인 광고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디지털 옥외 광고(DOOH) 등에서 협업 방안을 찾는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