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입물가 한 달 만에 3.6% 오르며 상승 전환, 국제유가 상승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16 10:5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됐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수입물가지수는 153.74로 4월 148.38보다 3.6% 상승했다.
 
수입물가 한 달 만에 3.6% 오르며 상승 전환, 국제유가 상승 영향
▲ 한국은행 로고.

수입물가지수는 1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4월 들어 감소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입물가의 상승 전환은 5월 평균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5.2% 오른 영향이 컸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4월보다 6.5% 상승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 올랐다. 

5월 수출물가지수는 4월 127.45보다 3.1% 높은 131.35로 집계됐다. 1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상승한 것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23.5% 뛰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4월보다 3.1% 상승했다. 농림수산품도 전월 대비 1.7% 올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