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영진과 현장 관리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말까지 HDC만의 안전보건 문화를 만들기 위한 ‘HDC 세이프티-아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가 14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경영진 HS(Health & Safety) 리더십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경영진과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에 안전문화, 안전보건 관련 의사소통과 리더십 의지 실천방법,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시스템 실행방법 등에 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한 경영진, 팀장 등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6일에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를 모아놓고 안전경영시스템의 효과와 핵심 프로세스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 HDC현대산업개발 안전관리자 200여 명은 6월27일부터 12월14일까지 9차례에 걸쳐 위험관리 기본 이론과 안전보건 시스템 등을 내용으로 합숙, 비합숙 교육을 받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본부터 되돌아보고 쇄신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