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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주가 장중 상한가, 현대차 기아 자율주행사업 확대에 기대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6-10 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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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모트렉스 주가가 장중 가격상승 제한선까지 올랐다.

자율주행사업 확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트렉스 주가 장중 상한가, 현대차 기아 자율주행사업 확대에 기대감
▲ 모트렉스 로고.

10일 오후 12시10분 기준 모트렉스 주가는 전날보다 29.75%(3600원) 뛴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트렉스 주가는 전날보다 19.01%(2300원) 오른 1만44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상한가에 안착했다.

모트렉스는 차량인포테인먼트 및 각종 전장생품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업체로 자율주행사업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전날 현대차와 기아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로보라이드의 1호 승객이 되는 등 직접 행사에 참석해 자율주행산업 육성에 힘을 실었다.

모트렉스는 현대차그룹 역시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모트렉스는 운전자에게 정보를 주는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운전자 상태를 파악해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모니터링시스템, 차량의 안전을 강화하는 센서 등 각종 전장부품을 생산·판매해 자율주행시장이 커지면 수혜를 볼 수 있다.

모트렉스는 올해 들어서도 지속해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모트렉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10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올렸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2% 늘었다.

지난해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4367억 원, 영업이익 357억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와 232% 늘면서 2001년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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