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폴라에어카고'와 항공물류 협력방안 논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6-09 17:0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폴라에어카고'와 항공물류 협력방안 논의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8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접실에서 존 올린 폴라에어카고 사장과 항공물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적 화물항공사인 ‘폴라에어카고(Polar Air Cargo)’와 항공물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8일 폴라에어카고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항공물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상호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력회의에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폴라에어카고의 존 올린(Jon Olin) 사장, 커스티 크렙(Kersti Krepp) 부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항공화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인천국제공항 물류허브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폴라에어카고는 전 세계 80여 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간 약 90여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글로벌 화물항공사다.

2001년 10월에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한 뒤 연평균 약 3.2%씩 꾸준히 항공화물 물동량을 늘려 왔다.

특히 2021년에는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1만2천 톤의 항공화물 물동량을 처리해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물동량 2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김 사장은 “이번 협력회의가 양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화물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세계 1위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