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700만 원대로 급락, 하락장 지속에 채굴자도 매각 행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07 18:0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00만 원대로 주저 앉았다.

가상화폐시장의 하락장이 지속되면서 채굴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매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700만 원대로 급락, 하락장 지속에 채굴자도 매각 행진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7일 오후 5시41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56% 하락한 3768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자산운용사 머드렉스의 에둘 파텔 최고경영자는 “5월 중순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계속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보유 지분을 정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2만9천 달러와 3만1천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며 3만1천 달러를 돌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앞으로 며칠간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81% 하락한 225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7.67% 급락한 36만13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6.68%), 리플(-2.2%), 솔라나(-9.04%), 도지코인(-3.51%), 폴카닷(-6.75%), 트론(-3.3%)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79%)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브라질 유엔 기후총회 회장에 화재, 대표단 대피로 최종 합의 지연 불가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