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 사상자 10명 발생한 에쓰오일 폭발사고 현장 합동감식 재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03 12:1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사상자 10명이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사고 현장 합동감식을 다시 진행한다.

3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오는 7일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인다.
 
경찰, 사상자 10명 발생한 에쓰오일 폭발사고 현장 합동감식 재개
▲ 올해 5월19일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모습. <독자제공>

경찰은 애초 5월24일 합동감식에 나섰으나 추가 화재 가능성과 구조물 붕괴 위험 등으로 감식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 뒤 현장이 안정화돼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합동감식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번 합동감식에선 작업 당시 안전 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한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일 에쓰오일 울산공장 안전 관련 부서, 현장 사무소, 임원실 등을 압수수색해 당시 작업 내용과 안전 사항에 관한 서류와 PC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원·하청 안전 책임자, 현장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기본 조사도 완료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5월19일 폭발로 화재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원·하청 노동자 9명이 다쳤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