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상선, 임직원 총동원해 사채권자 설득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5-25 15:5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의 운명이 일주일 안에 결정된다. 현대상선은 막바지에 접어든 용선료 인하 협상과 사채권자 집회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현대상선은 5월31일과 6월1일에 열리는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성립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 임직원 총동원해 사채권자 설득  
▲ 이백훈 현대상선 사장.
사채권자 집회가 열리려면 모든 채권액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개인투자자가 많아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186회차 BW(신주인수권부사채)도 예탁결제원 출고 기준으로 집회 성립요건을 충족했다”며 “직원들이 이번 사채권자 집회 준비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투자자 설득에 나섰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사채권자 집회에서 확정된 채무조정안을 사채권자들에게 제시한다. 안건을 가결하기 위해서 참석금액의 3분의 2 이상, 모든 채권액의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매각대금이 5월 안에 들어오고 부산신항만터미널 매각도 종료된 만큼 올해 유동성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3월 말 1조2427억 원에 KB금융을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4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5월 안에 매각대금이 유입되면 모든 거래가 완료된다. 현대상선은 최근 부산신항만터미널도 매각했다.

현대상선은 다만 용선료 인하 협상은 여전히 마무리하지 못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으로 조속한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채권자 집회 성립 요건이 충족됐고 현대증권 매각대금 유입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만큼 용선료협상, 사채권자 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해운동맹 편입 등으로 이어져 경영정상화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