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모두 상승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60포인트(0.98%) 오른 2638.05에 거래를 마쳤다.
▲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60포인트(0.98%) 오른 2638.05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실적 호조 및 금리 안정세 등에 따른 해외증시 강세로 상승출발했다"며 "이후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 강세폭이 확대되며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914억 원, 기관투자자는 555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45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91%), SK하이닉스(2.91%), 네이버(1.50%), 삼성SDI(1.37%), 현대차(0.82%), LG화학(3.00%), 카카오(0.25%), 기아(0.61%)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1%) 등 주가는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2.54포인트(0.29%) 높아진 873.97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628억 원, 개인투자자는 83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52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28%), 셀트리온헬스케어(0.66%), 셀트리온제약(0.13%), 천보(0.75%), CJENM(0.73%)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엘앤에프(-1.53%), HLB(-4.57%), 카카오게임즈(-0.34%), 펄어비스(-0.48%), 위메이드(-0.75%) 등 주가는 하락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내린 125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