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쿠콘, 외식업 데이터 분석기업 포스페이스랩에 20억 투자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5-27 15:5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식품 및 외식 데이터 분석기업에 20억 원을 투자한다.

쿠콘은 외식업 데이터 분석 서비스 '데이터퓨레'를 개발한 포스페이스랩에 약 2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쿠콘, 외식업 데이터 분석기업 포스페이스랩에 20억 투자
▲ 쿠콘은 레포팅 솔루션 '데이터퓨레'를 개발한 포스페이스랩에 약 2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쿠콘>

프리A 투자는 시장진입 직전, 서비스 출시 이전 단계의 투자를 의미한다.

포스페이스랩은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쿠콘의 API도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모니터링 서비스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다양한 외식 및 배달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을 통합 분석하는 솔루션 데이터퓨레를 출시한 뒤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프레시지와 스쿨푸드 등 밀키트 및 배달 업계 주요 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식품외식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페이스랩의 솔루션은 프랜차이즈의 기존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외식과 배달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모두 고객이 소유할 수 있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쿠콘 측츤 설명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기존 주요 고객군인 은행·핀테크·증권사·카드사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산업에도 데이터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유망기업 포스페이스랩이 차별화된 외식 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