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은 고급 육가공브랜드 '육공육'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고급 육가공 브랜드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고급 육가공 브랜드 ‘육공육’을 론칭하고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육공육’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로 음식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제시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이 담겼다.
이번에 선보이는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후랑크, 킬바사, 통후랑크 등 3가지 제품이다.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굽은 모양의 제품으로 브런치, 캠핑 등에서 메인요리나 안주에 어울린다. ‘더블에이징 킬바사’는 말발굽 모양의 제품으로 바비큐나 캠핑요리로, ‘더블에이징 통후랑크’는 핫도그나 김밥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해외나 외식에서 경험하던 수제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풍미, 육즙, 식감 등을 극대화했다”며 “자극적이고 강한 맛과 향의 기존 유럽식 햄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를 위해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저온숙성한 '더블에이징' 후 열풍건조 △삼겹살 및 소고기 배합 △원재료 굵게 썰기 △정온 숙성고 △전문 마이스터의 시즈닝 △팬조리·워터프라잉·에어프라잉 등의 6가지 조리법을 적용했다.
CJ제일제당은 신규 브랜드 및 제품 론칭 기념으로 서울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CJ더마켓 매장에서 6월12일까지 '육공육 더블에이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이나 브런치 등에서 수제 스타일의 델리미트를 즐기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