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과 동생 구속기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24 20:2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회삿돈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과 공범인 동생을 재판에 넘겼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만흠 부장검사)는 이날 우리은행 직원 A씨와 동생인 공범 B씨 형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주범인 A씨는 공문서위조·행사, 사문서위조·행사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과 동생 구속기소
▲ 회삿돈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우리은행 직원 A씨의 공범인 친동생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A씨는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에서 일하면서 동생과 함께 2012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은행 돈 614억 원을 빼돌려 주가지수옵션 거래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돈을 인출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형제는 횡령금 가운데 50억 원을 자신들이 설립한 해외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송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 형제의 돈이 범죄 수익인 것을 알고도 이들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대가로 16억 원을 받은 또 다른 공범도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A씨가 횡령한 돈은 우리은행이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돌려줘야 하는 계약보증금으로 알려졌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