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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 점보필름 지분 30% 인수, 콘텐츠제작 역량 확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5-24 09: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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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 점보필름 지분 30% 인수, 콘텐츠제작 역량 확대
▲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이사(오른쪽)가 23일 한동희 감독과 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스튜디오지니 >
[비즈니스포스트] KT스튜디오지니가 콘텐츠제작사 지분을 인수해 역량을 확대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23일 드라마 제작사 점보필름 지분 30%를 인수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규모는 양사 합의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콘텐츠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CJ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사 인수에 투자한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KT스튜디오지니가 투자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점보필름은 SBS드라마 '원더우먼'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 tvN드라마 '나빌레라'를 연출한 한동화 감독, OCN드라마 '보이스4'를 연출한 신용휘 감독 등이 소속된 드라마 제작사로 2020년 4월 설립됐다.
 
KT스튜디오지니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국내 제작사와 상생하는 '위드(with) KT' 생태계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스튜디오지니는 점보필름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해 콘텐츠제작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KT그룹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인터넷TV(IPTV)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도 기대된다.

한동화 감독은 "이번 KT스튜디오지니의 투자를 통해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지식재산(IP) 확대는 물론, KT스튜디오지니와 함께 보다 도전적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이사는 "점보필름의 우수한 연출감독들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작품들을 제작하겠다"며 "KT스튜디오지니는 지속해서 역량있는 제작사들과 손잡고 미디어콘텐츠사업에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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