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레쥬르의 미국 펜실베니아주 1호점인 해버포드점. |
[비즈니스포스트] CJ푸드빌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미국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미국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네브래스타 등 3개 주에 매장을 열며 미국 내 20개 주 진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새롭게 문을 연 매장들이 지역중심상권에 위치해 해당 주의 1호점으로서 뚜레쥬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진출 초기에는 직영점 위주로 매장을 내다가 2009년부터 가맹점을 내며 사업을 확대해왔다.
뚜레쥬르는 2018년 미국 내 12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했는데 올해 말까지 22개 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뚜레쥬르는 미국시장에서 약 200여 종에 육박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매장 확대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생크림 케이크’, ‘망고 생크림 케이크’, ‘순진 우유크림빵’ 등 제품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뚜레쥬르는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 모두 7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달 말까지 2개 매장을 추가로 연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새롭게 진출한 각 지역 1호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미국사업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