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의 구내식당 '그린테리아'에서 고객이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전골을 기다리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채식만두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의 유통망을 단체급식으로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3일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가 급식 등 기업사이거래(B2B)부문에서도 메뉴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단체 급식장에서도 채식메뉴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4월부터 급식업체와 협의해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를 메뉴로 선보였다. 특히 지구의날인 4월22일에는 한 대기업의 모든 사업장에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를 메뉴로 편성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단체급식을 통해 채식이 낯선 이들에게 식물성 식품 관련 경험을 늘리고 맛과 품질에서도 긍정적 인식을 심어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B2B 사업본부에 전문 셰프 팀을 구성해 플랜테이블 제품을 활용한 채식메뉴를 계속 개발하고 단체급식 정규메뉴로 편성하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플랜테이블은 전 세계적으로 간헐적 채식주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독보적 기술력, 맛, 품질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메뉴로 식품성 식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