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반도건설 연 4만㎥ 생산 규모 경기 여주 PC공장 가동, 연 10만㎥ 목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5-18 10:5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이 경기 여주에 위치한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반도건설은 지난 17일 ‘여주 코어PC공장 자동화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반도건설 연 4만㎥ 생산 규모 경기 여주 PC공장 가동, 연 10만㎥ 목표
▲ 반도건설은 17일 ‘여주 코어PC공장 자동화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이를 현장으로 가져가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한다. 

이런 방식은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정 단순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어 다른 건설사들도 관심이 높다. 

앞서 반도건설은 2021년 6월 계열사인 반도종합건설을 통해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소재에 위치한 PC공장과 인근 1만3734㎡ 규모의 야적장 부지를 매입했다. 이어 최신 PC생산 설비를 도입해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으로 재탄생시켜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여주 코어PC 공장은 연 4만㎥의 PC생산 능력을 갖췄다. 반도건설은 1년 뒤 공장가동이 안정화 되면 6만㎥까지 생산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생산라인을 증설해 연간 10만㎥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도 세웠다.

반도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