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트레버 먼델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글로벌헬스부문 대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미국 시애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사무국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 |
[비즈니스포스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글로벌 민간재단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을 찾아 백신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창원 부회장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시애틀에 있는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사무국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부회장과 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자체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을 포함해 재단 측과 현재 협력 중인 여러 과제를 토대로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백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한편 미래의 다양한 질병과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설립한 자선 및 연구지원 재단으로 세계 민간재단 가운데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스카이코비원, 장티푸스 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등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의 개발에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