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나란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3대 지수가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등 경기 둔화 논란으로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고 있다.
▲ 17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72포인트(0.61%) 상승한 2612.30을 나타내고 있다. |
17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72포인트(0.61%) 상승한 2612.3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49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8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광명전기(15.50%),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11.75%), 한전산업(11.42%), 부산주공(10.51%) 등 주가가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06%), LG에너지솔루션(0.25%), SK하이닉스(0.90%),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삼성SDI(0.85%), 현대차(0.27%), 기아(0.23%)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네이버(-0.18%), LG화학(-0.20%) 등 주가는 내리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98포인트(0.11%) 오른 857.23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20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86억 원, 기관투자자는 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는 아우딘퓨쳐스(23.71%), 한탑(21.43%), 세동(14.53%), SM라이프디자인(13.97%)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33%), 셀트리온헬스케어(0.74%), 엘앤에프(2.55%), HLB(1.02%) 카카오게임즈(1.45%), 펄어비스(1.04%), 셀트리온제약(1.33%), 리노공업(0.12%), 천보(0.67%)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0.63%)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