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솔케미칼 목표주가 상향, "반도체 소재 원가 상승을 판매가에 전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13 08:3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솔케미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반도체 소재 사업에서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가에 전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솔케미칼 목표주가 상향, "반도체 소재 원가 상승을 판매가에 전가"
▲ 박원환 한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13일 한솔케미칼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한솔케미칼 주가는 2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솔케미칼은 라텍스, 과산화수소, 전자재료, 기타 화공약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다.

한솔케미칼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222억 원 영업이익 541억 원을 거뒀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3.6% 늘었다.

김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에서 시장의 기대치(2065억 원)를 웃도는 실적을 보여줬다”며 “고객회사가 QD(퀀텀닷) 디스플레이 가동을 본격화하는 구간에서 관련 소재의 출하량이 좋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반도체 소재 출하량의 탄탄한 성장과 퀀텀닷 소재의 매출 증가로 성장 모멘텀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반도체 소재의 원재료 가격상승을 판가에 전가할 수 있는 구간에 놓인 점이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한솔케미칼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028억 원, 영업이익 22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12.8% 늘어나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