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5월 복원 추진, 윤석열 "김포에 방역시설 구축"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5-11 18:1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5월 복원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김포에 방역시설 구축"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 일본 의원단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항공노선 복원이 추진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본 의원단을 단체 접견한 자리에서 “5월 안에 김포-하네다 라인을 복원시키기 위해 새 정부는 김포공항에 방역 시설을 구축해 일본 출국자들을 전부 검사해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측에서는 한국인 입국자들이 즉각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게 면제해 주면 김포-하네다 라인의 복원으로 양국 국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의원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윤 대통령의 발언에 직접적으로 답변하지 않았으나 한일 교류를 재개하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말을 전했다.

누카가 회장은 “일본을 떠나기 전 기시다 총리를 만났는데 기시다 총리는 ‘일본과 한국 국민의 기대에 응하기 위해 인적 교류를 추진하고 활발한 교류를 재개하는 것’을 말했다”며 “윤 대통령께서 말씀한 부분과도 일치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접견에는 누카가 회장을 비롯해 일한의원연맹 소속의 하쿠 신쿤 부회장, 다케다 료타 간사장 등 8명의 일본 의원단이 참석했다.

김포-하네다 항공노선은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대표적 항공노선이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