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오늘Who] 실적 정상화 힘받는 강원랜드, 이삼걸 지역상생부터 챙긴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5-11 16:3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삼걸 강원랜드 사장이 강원랜드의 실적 정상화 흐름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상생 강화에도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원랜드는 11일 올해 1분기에 매출 2268억 원, 영업이익 105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오늘Who] 실적 정상화 힘받는 강원랜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1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삼걸</a> 지역상생부터 챙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1분기 실적인 매출 974억 원, 영업손실 596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132.8%,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강원랜드의 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회복세가 더욱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 4월18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영업시간, 모임인원 등 대부분의 방역조치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강원랜드는 동시 입장인원을 여전히 3천 명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하루 영업시간은 기존 14시간에서 20시간으로 정상화했다.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대상 카지노라는 특성상 영업 정상화에 따라 실적회복에 곧바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정상 영업환경이 아니었던 지난해 4분기에도 이용객 수와 드랍액(판돈) 규모가 2019년 4분기 대비 각각 44%, 64% 수준을 회복했다”며 “현재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즉각적으로 이용객 수와 드랍액 규모의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증권업계에서는 강원랜드의 올해 연간 실적을 놓고 매출 1조2500억~1조5500억 원, 영업이익 2300억~4600억 원 정도로 바라본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2019년에 매출 1조5200억 원, 영업이익 5011억 원을 거뒀다. 이후 매출이 2020년에 4785억 원, 2021년에 7884억 원으로 하락하면서 2년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봤다.

증권가의 전망을 종합해 보면 강원랜드가 올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매출이 다시 1조 원을 넘기고 영업이익을 보는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별로 없다.

강원랜드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만큼 폐광 지역에서는 강원랜드의 지역사회 기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원랜드가 최근 2년 동안 영업이익을 내지 못해 강원도, 정선군 등 폐광지역 지방자치단체에 폐광기금, 배당금 등을 내지 못하면서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랜드가 위치한 정선군은 2020년도 예산 기준으로 강원랜드 관련 세입이 전체 세입의 절반을 넘을 정도이다.

직접적 재정 기여도 쪼그라 들었지만 강원랜드 방문객이 줄면서 폐광지역 상권 역시 크게 타격을 받았다.

이 사장 역시 강원랜드의 실적이 정상 궤도로 들어오는 만큼 지역사회와 상생 강화에 더욱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강원권 중소기업 특산품 판매 활성화, 외국산 슬롯머신 관리 시스템의 국산화 등 지역사회와 상생에 공을 들여왔다. 

청년기업의 폐광지역 이전 프로젝트인 ‘넥스트 유니콘’은 지난해 기획재정부로부터 협업부문 우수사례로 뽑힌 적도 있다.

올해 들어서도 5월에 폐광지역 영세식당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역상생프로그램 ‘정·태·영·삼 맛캐다’를 통해 지원할 식당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장의 노력으로 강원랜드는 4월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평가대상으로 편입된 첫해임에도 ‘보통’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평가에 편입된 첫해 평가이지만 강원랜드의 다양한 동반성장모델 발굴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더욱 다양한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해 내년에는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