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에 통합 빠진 이유? 너무 당연해서"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5-11 10:5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통합은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취임사에서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취임사에 통합 얘기가 빠졌다고 지적하는 분이 있는데 그건(통합) 너무 당연하기 때문이다”라며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통합의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 취임사에 통합 빠진 이유? 너무 당연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얘기한 것이다”라며 “그렇게 이해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날 윤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자유’는 35번이 언급됐지만 ‘통합’은 언급되지 않았다.

청와대를 나와 출퇴근하는 첫 대통령이 된 소감을 묻자 윤 대통령은 “특별한 소감은 없다”며 “일해야죠”라고 답했다.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이날 추가로 장관을 임명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출근해서 챙겨 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국무회의를 12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약세장 몇 달간 지속 전망, '가상화폐 겨울' 우려 실현 가능성 높여
두산에너빌리티, 야월해상풍력과 5750억 규모 EPC 계약 체결
중국 반도체 장비 '화이트리스트' 정책 도입, "자국산 비중 50% 이상 의무화"
[조원씨앤아이] 내년 국정 최우선 과제, 경제 32.6% 내란 청산 18.1%
주택건설협회장 김성은 신년사, "산업 정상회 위해 전향적 지원 필요" "LH 직접시행 ..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5.5% 국힘 36.3%,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져
관광공사 사장에 제일기획 출신 박성혁, '외국관광객 3천만' 향한 기반 닦는다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1.2%p 오른 56.0%,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국토부 경기 의왕 포함 수도권 7곳 공공주택지구로, 13만3천 호 공급 구체화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설계에 외신 평가 부정적, "값비싼 미완성 제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