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만 TSMC 4월 매출 역대 최대,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요도 단단할 듯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5-10 17:2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가 4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파운드리업체의 수요도 단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만 TSMC 4월 매출 역대 최대,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요도 단단할 듯
▲ 대만 TSMC 반도체 파운드리공장.

TSMC는 4월 연결기준으로 매출 1725억6100만 대만달러(약 7조4235억 원)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보다 0.3%, 2021년 4월보다 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은 6636억3700만 대만달러(28조5363억 원)로 집계됐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40.1% 늘었다.

TSMC의 호실적은 글로벌 파운드리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과 PC, 노트북 등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일각에서는 파운드리 수요도 감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DB하이텍이 파운드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4분기 기준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18.3%로, 52.1%의 TSMC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DB하이텍은 8인치 웨이퍼 파운드리가 주력으로 약 1%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