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57만2천 원, 최고액은 67세 남성의 246만 원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5-10 11:4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 수급자들이 받는 연금액이 월평균 57만2천 원, 최고액은 246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전체 연금 수급자는 582만1915명으로 2020년보다 9.7% 늘었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57만2천 원, 최고액은 67세 남성의 246만 원
▲ 국민연금공단 로고.

연금 종류별로 수급자를 살펴보면 노령연금 486만9351만 원, 유족연금 88만2755명, 장애연금 6만9809명 등이다.

전체 연금 수급자가 수령하는 월평균 연금액은 57만1945원이다.

연금액이 100만 원을 넘는 수급자는 46만6613명으로 2020년보다 27.3% 증가했다.

연금액이 200만 원을 넘는 수급자는 2472명으로 2020년 437명과 비교하면 6배 가까이 늘었다.

월 수령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67세 남성으로 매달 245만970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급자는 국민연금 시행 첫해인 1988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347개월 동안 8255만 원의 보험료를 냈다.

2016년 12월부터 월 166만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연기연금제도를 활용해 수령 시기를 5년 늦춰 수령액이 36% 증가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