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국제선 항공권을 초특가로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10일 오전 11시부터 13일까지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항공권 운임을 1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취항 예정인 △인천~일본 도쿄 나리타 노선 △인천~오사카 노선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등 4개 노선과 6월과 7월에 운항을 재개하는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 △부산~필리핀 세부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항공권 운임과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운임은 △인천~오사카 노선 6만1100원 △인천~나리타 노선 8만6600원 △부산~다낭/세부 노선 9만2600원이다. 

이미 운항 중인 △부산~사이판 노선 △부산~괌 노선과 31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부산~후쿠오카 노선도 특가 운임으로 판매한다. 

항공권과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운임은 △부산~일본 후쿠오카 노선 17만6천 원 △부산~괌 노선 20만1700원 △부산~사이판 노선 20만100원부터다. 

이벤트 항공권은 구매 시점과 환율에 따라 편도 총액운임이 변동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사전 기내식 주문 등을 하나로 묶어 개별 구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 1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인천~나트랑 노선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부산~다낭 노선 △부산~세부 노선 등 동남아 노선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17일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경유해 아고다와 렌터카스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차량을 대여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5월 말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 △인천~오사카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6월23일 △인천~나트랑 노선, 6월24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연이어 취항해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중국 칭다오 노선 △부산~사이판 노선 △부산~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부산~후쿠오카 노선 △부산~다낭 노선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