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주가 상승 전망, "미국서 제네시스 전기차 라인업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5-10 08:5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주식 투자의견이 새로 제시됐다.

현대차가 올해 미국에서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차량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 주가 상승 전망, "미국서 제네시스 전기차 라인업 확대"
▲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김용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현대차의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새로 내놨다.

9일 현대차 주가는 18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제네시스 전용전기차를 출시하면서 미국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GV60을, 하반기에는 GV70e를 출시할 것으로 파악됐다. 두 차량 모두 전기SUV모델이다.

제네시스가 올해 미국에서 전기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수소 상용차가 친환경차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수소 상용차가 앞으로 플릿(대량 거래) 공급 계약이 되면 추가적으로 주가 상승 요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기차와 수소차의 장단점을 고려했을 때 경상용차를 제외한 분야에서 수소차의 장점이 부각될 수 있는 상용차부문은 정부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1조9310억 원, 영업이익 9조43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2.17%, 영업이익은 41.21%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30일 파업 예고, 서울시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등 비상책 마련
여야 SKT 해킹사태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문제"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이종호는 고발 대상 제외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