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산업은행 회장 이동걸 이임식 열어, "구조조정 원칙 준수 기억해 달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09 16:5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은행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4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걸</a> 이임식 열어, "구조조정 원칙 준수 기억해 달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9일 오후 KDB산업은행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 KDB산업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4년8개월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KDB산업은행은 9일 오후 KDB산업은행 본사 대강당에서 이 회장의 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임사에서 취임 후 세운 세 가지 목표인 △구조조정 숙제를 마무리 짓는 일 △혁신성장과 같은 미래먹거리 기반을 닦는 일 △산업은행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 등을 언급하며 4년8개월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 회장은 앞으로 KDB산업은행 직원들이 △구조조정 원칙 준수 △산업은행의 경쟁력 강화 △산업은행 본연의 역할 등 세 가지 사항을 반드시 기억해주기를 당부했다.

그는 “회장 재임기간 중의 성과는 임직원이 다 함께 이룬 성과로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능력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 회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금융위원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김대중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정부 시절에는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한국금융연구원장, 동국대 경영대학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2017년 9월 산업은행 회장에 올랐다. 2020년 9월 연임에 성공해 임기가 1년6개월가량 남아 있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