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사 역할 강화, 인테리어 플랫폼에 100억 투자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5-09 16:5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사 역할 강화, 인테리어 플랫폼에 100억 투자
▲ 오늘의집을 소개하는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오늘의집>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사업형 투자사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인테리어 플랫폼 운영업체에도 100억 원을 투자했다.

SK네트웍스는 9일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버킷플레이스는 23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진행했는데 SK네트웍스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출자를 통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SK네트웍스는 홈 인테리어, 소품 등 홈퍼니싱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오늘의집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집은 국내 홈 인테리어 관련 플랫폼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커머스, 시공중개, 직접배송, 홈서비스(수리 및 설치, 이사) 등 주거와 관련한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에서 단단한 입지를 보이고 있다.

버킷플레이스는 올해 4월 오늘의집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우선 선보인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오늘의집은 국내 1위 브랜드이면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2022년 들어 인공지능(AI), 친환경 신소재, 모빌리티,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투자를 확대하며 사업형 투자사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오늘의집 이전까지 올해 들어 벌써 5건의 투자계획을 밝혔고 투자규모는 모두 약 700억 원에 이른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