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하락세 지속, 가상화폐와 증시 동조화 현상 뚜렷해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09 08:4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500만 원대 아래로 주저앉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하락세 지속, 가상화폐와 증시 동조화 현상 뚜렷해져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9일 오전 8시23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3.31% 하락한 4493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가상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8일 오후 비트코인 시세가 3만4천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11월 사상 최고치인 6만7802달러의 절반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같은 가상화폐 가격의 하락이 주식시장의 하락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면서 기관투자자 등 전문투자자들이 가상화폐시장에 진입하면서 점점 더 전통적 자산시장과 동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도 모두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62% 내린 332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54% 떨어진 46만7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77%), 솔라나(-4.2%), 에이다(-2.48%), 루나(-6.61%), 도지코인(-1.8%), 아발란체(-5.89%), 폴카닷(-2.88%)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