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금리인상 후폭풍 성장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5-06 09:0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지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금리인상 후폭풍 성장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
▲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63.09포인트(3.12%) 하락한 3만2997.97에 거래를 마감했다.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63.09포인트(3.12%) 하락한 3만2997.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3.3포인트(3.56%) 내린 4146.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47.17포인트(4.99%) 빠진 1만2317.69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하자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급락했다"며 "금리 급등, 전일 FOMC 후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5bp(1bp=0.01%포인트) 올라 3.1%를 웃돌았다. 

이에 더해 영란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경기 위축 전망을 내놓으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

모든 업종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경기소비재(-5.8%), IT(-4.9%), 커뮤니케이션스(-4.1%) 종목의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에너지(-1.4%), 유틸리티(-1.1%) 종목도 하락했다.

특히 엣지(-16.8%), 쇼피파이(-14.9%), 이베이(-11.7%) 등의 주가는 실적 및 가이던스 부진으로 급락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