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5천만 원대 회복, 시장기대 부합한 연준 금리인상에 반등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05 10:5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천만 원대를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두고 완화된 태도를 보이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했다. 
 
비트코인 5천만 원대 회복, 시장기대 부합한 연준 금리인상에 반등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5일 오전 10시3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3.82% 상승한 5070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4일 0.5%포인트의 금리 인상과 양적긴축 착수를 결정했지만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게다가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가상화폐 투자회사 이글브룩어드바이저스는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긴축 일정을 예상했으나 연준이 우려했던 것보다 덜 매파적 모습을 보이면서 비트코인 랠리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모두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9% 상승한 376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4.12% 오른 51만6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5.84%), 솔라나(8.09%), 에이다(14.26%), 루나(4.33%), 아발란체(11.55), 도지코인(5.02%), 폴카닷(8.64%)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