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손흥민 공식 트위터 개설, "즐겁고 행복한 소식으로 팬과 함께 했으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5-04 11:1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흥민 공식 트위터 개설, "즐겁고 행복한 소식으로 팬과 함께 했으면"
▲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열었다. <손흥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축구스타 손흥민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열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손흥민은 4일 오전 6시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첫 게시물로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트위터 계정을 열자 반응은 뜨거웠다.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은 오전 6시에 첫 게시물을 올린 지 5시간 만에 팔로우 수 17만 명을 넘었다.

그가 첫 게시글을 올리자 트위터 스포츠와 트위터 코리아 공식 계정은 “손흥민 선수가 트위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손 선수의 계정 개설을 알렸다.

또 손흥민은 트위터 스포츠를 통해 “여기에서 팬들에게 축구나 취미 등 저의 모든 걸 말할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계정을)팔로우 해달라”고 영어로 육성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 선수가 직접 팔로우한 계정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손 선수가 팔로우한 계정은 그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 계정과 트위터 코리아 계정, 영국 프리미어리그 공식계정 등 모두 10개다.

10개의 계정 가운데 개인 계정은 그의 팀 동료인 영국 축구스타 헤리 케인을 비롯해 에릭 다이어,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었다.  

특히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트위터 개설이 ‘DESK’라인을 다시 불러 모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DESK’라인은 델레 알리(Dele Ali), 에릭센(Ericksen), 손흥민(Son Heung Min), 케인(Kane)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단어다. 이들은 2016-2017 시즌부터 손흥민과 함께 서로 골과 어시스트를 주고받으며 유럽에서 손꼽히는 공격진으로 명성을 날렸다. 

현재 델레 알리와 에릭센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해 ‘DESK’라인은 해체됐지만 손흥민과 케인은 지금까지 같은 팀 소속으로 뛰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 두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41골을 합작하며 역대 최고의 공격 파트너로 평가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 선수는 오는 8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국정운영 잘한다 62%, 전 지역·연령에서 긍정평가 앞서
IBK투자 "롯데하이마트 2분기부터 이익 성장, 무더위와 환급지원금"
[전국지표조사]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 '잘한 인선' 45% vs '잘못한 인선' 31%
이재명 첫 시정연설 추경 신속 집행 강조, "지금이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
[현장] '그놈 목소리·얼굴 AI가 찾아낸다' LG유플러스 익시오 보안기술 공개 "AI..
비트코인 시세 '강세장 진입 예고' 신호, 바이낸스에 투자자 자산 유입 급감
테슬라 로보택시가 자동차 시장 재편 가능성, 증권사 "신차 판매 감소 전망"
상상인증권 "큐로셀 안발센 식약처 신속처리 트랙으로 승인 일정 진행 중"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 뒤 주가 상승분 반납, 오작동에 투자자 여론 악화
테슬라 2분기 전기차 판매도 감소 전망, 주가에 로보택시 신사업 비중 커진다
Cjournal

댓글 (3)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강대길
높게 넓게 깊게 빛나길...   (2022-05-04 16:53:18)
강대길
6   (2022-05-04 16:49:45)
해축갤러
국내 축구 올타임 넘버원은 손흥민이지.
축구 잘아는척 하려고 박지성 찬양하는 축알못들 들어라, 박지성은 우승현장 목격자일 뿐이다.
   (2022-05-04 11: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