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K디앤디 태양광발전소 투자 업무협약 체결, 전력중개사업 본격 진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5-04 10:5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디앤디 태양광발전소 투자 업무협약 체결, 전력중개사업 본격 진출
▲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이 3일 태양광발전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디앤디 >
[비즈니스포스트] SK디앤디가 태양광발전소를 매입해 전력을 중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SK디앤디는 지난 3일 신재생에너지 운영·관리 전문기업인 디씨앤씨에이(DCNCA) 등과 태양광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디앤디는 발전자원 매입 총괄 및 전력 중개사업을 담당하고 디씨앤씨에이 등은 매입한 발전소의 설계·구매·시공·운영 및 유지보수 등 품질관리를 맡는다.

SK디앤디는 제주와 충남의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매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 금융기관과 매입자금을 위한 금융플랫폼을 구축하고 2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5년 내에는 1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자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가 필연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 중개사업은 전도유망한 시장이다”며 “SK디앤디는 종합 전력중개 플랫폼을 선도하는 솔류션 기반의 사업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자원의 규모 확장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 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