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반도체 빅테크 강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5-03 08:5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뉴욕증시는 오전에 등락을 거듭하다가 반도체 및 빅테크 종목들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반도체 빅테크 강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84.29포인트(0.26%) 오른 3만3061.5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57%) 상승한 415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1.38포인트(1.63%) 높아진 1만2536.02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미국 뉴욕증시는 오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한 경계감,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2.4%), IT(1.6%), 에너지(1.4%)는 상승한 반면 부동산(-2.5%), 필수소비재(-1.3%), 유틸리티(-1%)는 하락했다. 

지수는 반도체, 빅테크, 에너지, 은행 종목들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2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5% 급등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직전 거래일에 급락했던 마이크로소프트(2.5%), 테슬라(3.7%), 메타(5.3%)는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애플(0.2%), 아마존(0.2%)은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연구원은 "애플은 유럽연합(EU)이 모바일 결제 관련 반독점 위반 의혹을 제기한 점, 아마존은 웨드부시가 탑픽 목록에서 제외시킨 점이 각각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페이먼츠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9.2% 급락했다. 

모더나는 5세 이하 코로나19 백신 승인 요청 결과가 6월에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5.7% 급등했다.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을 9.5%까지 늘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3.3% 상승했다.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