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경기도지사 적합도 김동연 43.3% 김은혜 43.9% 초접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4-29 16:1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3%,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3.9%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7.6%, 유보층(없음 3.0%, 잘 모름 2.2%)은 5.2%였다. 
 
[리얼미터] 경기도지사 적합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43.3% 김은혜 43.9% 초접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왼쪽)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0.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60세 이상(70.2%)에서는 김은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북부권(47.8%)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앞섰으며 김은혜 후보는 경기 동부권(50.2%)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36.9%가 ‘경제관료 출신’이라는 점을 꼽았다. 그 뒤로 ‘더불어민주당 후보’ 32.1%, ‘뛰어난 공약추진능력’ 11.6%, ‘소통능력’ 8.2% 순이었다.

김은혜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공약 추진능력’이 27.9%로 가장 높았으며 ‘소통능력’ 25.2%, ‘국민의힘 후보’ 19.8%,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 9.9%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48.2%, 더불어민주당은 40.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27~28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90% 유선 10% 자동응답(ARS) 및 임의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직무중심 보수체계 계열사에 순차 도입, 업무 생산성 강화 목적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 결과 나와,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진출
현대그룹 8년 만에 연지동 사옥 재매각 추진, 투자 재원 마련
우리은행 5월까지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 현장서 합판 무너져, 40대 노동자 중상
[오늘의 주목주] '기술적 매수세' 고려아연 4% 올라, 코스닥 네이처셀 상한가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노태악 대법관은 회피 신청
코스피 4일 만에 하락해 248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강보합 710선
비트코인 1억2705만 원대 상승, 미국 비트코인 ETF 1월 이후 자금 유입 최대
셀트리온그룹, '미국암연구학회'서 신약후보물질 성과 발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