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총생산에 관한 지출 추이. <한국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1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이 0.7%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6일 2022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21년 4분기보다 0.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1분기와 비교하면 3.1% 성장했다.
분기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2020년 3분기(2.2%), 4분기(1.1%), 2021년 1분기(1.7%), 2021년 2분기(0.8%), 3분기(0.3%), 4분기(1.1%)까지 7분기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지출별로는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은 감소했지만 수출은 증가했다.
민간소비가 0.5%, 건설투자가 2.4%, 설비투자가 4.0% 줄었다.
수출은 반도체,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4.1%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 등이 늘면서 0.7%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감소하고 제조업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농림어업은 4.1%, 제조업은 3.4%, 전기가스수도업은 3.8% 증가했다.
건설업은 0.6%, 서비스업은 0.1% 증가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GDP 성장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실질 DII 성장률은 0.6%로 나타났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