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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목표주가 상향, "1분기 깜짝실적으로 실적 기대 커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4-26 0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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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데 이어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올해 실적 기대가 전반적으로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카드 목표주가 상향, "1분기 깜짝실적으로 실적 기대 커져"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삼성카드 주식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삼성카드 주가는 3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카드 1분기 실적을 반영해 2022년 실적 전망치를 높여 잡으며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2022년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57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전망치 5340억 원보다 450억 원(8.4%) 가량 높여 잡은 것으로 지난해 순이익과 비교하면 5.1%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수수료 인하 등 카드업황의 영업환경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으나 삼성카드는 판관비 감축을 통해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카드는 2022년 순이익 증가폭이 크지 않겠지만 7%대의 높은 배당 수익률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삼성카드는 카드업황 악화에도 1분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카드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608억 원을 냈다. 2020년 1분기보다 16.2% 늘면서 시장 전망치를 25.7% 상회했다.

삼성카드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판관비 축소에 따라 1분기 실적 상승을 이뤄낸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1분기 개인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1년 전보다 18% 늘며 개선된 소비 심리를 보여줬다”며 “영업비용은 1년 전보다 4.5% 줄었는데 법인 캐시백 축소 등 카드서비스 비용이 판관비 축소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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