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투자 베트남 증권사 BIDV증권 지분 인수, 2대주주로 올라서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4-25 16:5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투자가 베트남 최대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증권 자회사의 2대주주로 등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베트남 등 신남방 채널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베트남 1위 국영은행의 증권 자회사 'BIDV증권'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베트남 증권사 BIDV증권 지분 인수, 2대주주로 올라서
▲ 하나금융투자는 베트남 등 신남방 채널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베트남 1위 국영은행의 증권 자회사 'BIDV Securities'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BIDV증권은 1999년 11월 설립돼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증권사로 베트남 1위 국영은행 BIDV가 79.9%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중개업, 증권인수업, 투자자문업, 파생상품거래업, 자기자본거래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 기준 26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주식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11위, 순이익 188억 원, ROE(자기자본이익률) 22.2%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BIDV증권 지분 35%, 총 142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나금융투자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경영 참여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분 인수를 통해 하나금융투자는 BIDV증권의 디지털 플랫폼 리뉴얼 등 서비스 개선과 고객기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업 등 신사업 진출도 주도해 금융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BIDV증권은 증자된 자금을 통해 위탁매매, 신용융자, 고유계정 투자를 강화하고 IT개발, 디지털 전환, 금융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모바일, 디지털 사업에서 거둔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 BIDV증권을 2026년까지 베트남 메이저 증권사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선점해 디지털 특화 증권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종승 하나금융투자 글로벌그룹장은 "BIDV증권의 지분 인수로 하나금융투자는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중 하나인 신남방 정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BIDV 은행 및 증권이 보유한 베트남 전역의 영업망과 하나금융투자가 가진 금융 노하우를 잘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