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KSOI] 서울시장 양자대결, 오세훈이 송영길 박주민 모두에게 우세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4-25 11:2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장 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민 의원 등 민주당 예비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5일 발표한 가상 양자대결 조사 결과를 보면 오세훈 시장과 송영길 전 대표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오 시장은 49.7%, 송 전 대표는 36.9%로 집계됐다.
 
[KSOI] 서울시장 양자대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박주민 모두에게 우세
▲ (왼쪽부터)오세훈 서울시장,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주민 민주당 의원.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12.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었다.

오 시장과 박주민 의원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오 시장은 50.8%의 지지를 얻으며 34.7%를 얻은 박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지율 격차는 16.1%포인트였다. 

후보 사이 양자 대결에서는 오 후보가 민주당 예비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으나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 지지한다'는 의견(47.5%)과 '독주 견제를 위해 민주당 등 다른 정당 후보 지지한다'는 의견(46.9%)은 팽팽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8.7%, 더불어민주당 37.8%, 정의당 5.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TBS의뢰로 서울에 사는 18세 이상 남년 1005명을 대상으로 22~23일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SK차이나 신임 사장에 박성택 전 산업차관 내정,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차원
SH 행복주택 2368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공공임대
여신협회장 정완규 신년사, "스테이블코인 결제·카드결제 범위 확대 지원"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31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흥행 신작들 대기 중, 돌아온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비트코인 1억2871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투자심리 약화
은 시세 상승에 투자 주의보, "국제유가와 격차 커져 예측 불가 영역에 진입"
이재명 의지에 속도 붙을 공공기관 통폐합, '한전·발전자회사' '코레일·SR' 높아지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