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현준 효성 주식 추가 매입, 조현상과 격차 벌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5-17 17:1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현준 효성 사장이 효성 주식을 77억 원어치 추가로 사들였다. 조 사장은 단독으로 지분을 확대해 동생 조현상 사장과 지분 격차를 더 벌렸다.

17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사장은 10일부터 11일까지 효성 주식 총 6만5667주를 장내매수했다. 76억5119만 원 규모다.

  조현준 효성 주식 추가 매입, 조현상과 격차 벌려  
▲ 조현준 효성 사장.
조현준 사장 지분은 13.21%에서 13.39%로 0.18%포인트 늘었다.

조현준 사장은 5월 초 약 6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한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추가로 주식을 샀다.

조현준 사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는 2013년부터 지분을 꾸준히 늘려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조현준 사장이 동생인 조현상 부사장, 모친 송광자 경운박물관장 등 다른 가족들과 함께 주식을 사지 않고 단독으로 지분을 늘린 것은 2014년 5월 이후 2년 만이다.

조현준 사장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조현상 부사장과 지분 격차를 1.18%포인트로 확대했다.

조현준 사장은 효성 최대주주에 올라있으며 조현상 부사장이 지분 12.21%로 2대 주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