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젤 보툴리눔톡신 독일도 뚫었다, 유럽에서 9번째 품목허가 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4-20 15:2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휴젤이 독일에서 보툴리눔톡신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휴젤은 8일 독일연방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보툴렉스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젤 보툴리눔톡신 독일도 뚫었다, 유럽에서 9번째 품목허가 받아
▲ 휴젤 로고.

휴젤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 보툴리눔톡신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가운데 영국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크다. 

독일은 다른 국가보다 보툴리눔톡신 시술가격이 높은데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휴젤은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시장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통해 독일 보툴리눔톡신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휴젤은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에서 보툴리눔톡신 품목허가 의견을 수령했다. 이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를 포함한 9개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주요 5개 국가를 포함한 유럽 24개 국가로 성공적 진출이 예상된다”며 “내년까지 유럽 36개 국가로 진출을 완료해 글로벌 보툴리눔톡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