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녹스첨단소재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방산업 업황 좋아 실적 증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4-20 09:0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녹스첨단소재 주식에 대한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올해 주요 전방산업인 올레드 디스플레이업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이녹스첨단소재는 올레드패널에 쓰이는 필름 등의 소재와 스마트폰 연성회로기판(FPCB), 반도체 패키지용 필름 등을 생산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이녹스첨단소재 목표주가를 7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19일 이녹스첨단소재 주가는 5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분기에 영업이익 340억 원을 올려 2021년 2분기보다 70.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시장 전망치보다 30.3%나 늘어난 것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전방산업인 대형 및 중소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이 양호한 데다 폴더블 스마트폰 등 신규 제품이 출시된 영향으로 이녹스첨단소재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바라봤다.

하반기에도 올레드 디스플레이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가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판매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11월에 카타르월드컵이 열리는 영향으로 올레드TV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722억 원, 영업이익 134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38.8% 늘어나는 것이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