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중국 지급준비율 0.25%포인트 낮춰, "유동성 103조 공급효과"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4-15 20:0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해 유동성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15일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중국 지급준비율 0.25%포인트 낮춰, "유동성 103조 공급효과"
▲ 중국 인민은행 로고.

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에 따라 장기적으로 5300억 위안(약 103조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급준비율은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가운데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현금준비 비율을 의미한다.

지급준비율을 낮출수록 시중에 풀리는 유동성 공급이 늘어나 통화정책 수단으로 활용된다.

인민은행은 앞서 13일 열린 국무원상무회의에서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 인하 등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운용해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