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와 카카오게임즈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의 거버넌스 파트너로 카카오게임즈가 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믹스는 이번 카카오게임즈의 합류를 시작으로 거버넌스 파트너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위메이드 역시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생태계 보라의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월 보라 2.0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로드맵과 파트너를 공개했다.
위메이드와 카카오게임즈는 위믹스와 보라의 거버넌스로 참여해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인들이 결국에는 연결될 것이다”며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배적 블록체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바탕으로 게임, 월렛,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전반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는 2020년 10월 빗썸 상장을 시작으로 국내 4대 거래소를 포함해 해외 거래소에도 상장돼 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