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김용민, 검수완박 반발 검찰 두고 "수사권 있어야 돈 벌기 쉬워"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4-13 12:0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수사권 폐지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을 두고 경제적 이익과 관련이 있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검찰의 집단 반발은) 원래 처벌받아야 한다"며 "이런 행동에는 결정적으로 돈 문제가 엮여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용민, 검수완박 반발 검찰 두고 "수사권 있어야 돈 벌기 쉬워"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갈무리>

김 의원은 "검사들이 퇴임해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할 때 검찰한테 권한이 많이 있어야, 특히 수사권을 갖고 있어야 전관들이 돈을 벌기 쉬운 구조가 된다"며 "그게 검찰의 큰 흐름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검사들의 집단 반발이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만장일치로 검찰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한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바라봤다.

김 의원은 "그동안 과오는 반성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권한은 끝까지 가지고 있겠다는 오만한 태도 그리고 입법기관에 감놔라 배 놔라 하면서 입법권을 행사하려고 했던 태도가 (당론 채택에) 기름을 부었던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지지자들의 검찰개혁 완수 의지를 봤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지자들이 계속 민주당사 앞에서 집회, 시위 등을 하고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설득도 했다"며 "당에서 확인한 여론조사나 민심의 흐름 등이 검찰개혁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4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검찰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데이터 신뢰 문제는 뼈아픈 일", 대규모 쇄신안 내놔
SK그룹 계열사 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합 추진, KKR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쿠팡 기관투자자들 한국 정부 겨냥한 법적 대응에 가세, 법무부 "체계적 대응"
대신증권 자사주 1535만 소각 결정, 비과세배당도 실시하기로
금융위 동전주도 상장폐지 대상에 넣기로, "상장폐지 대상 150곳 추정"
일진전기 미국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변압기 24대 공급, 1980억 규모
케이뱅크 공모가 주당 8300원으로 확정, 상장 뒤 시가총액 3조3600억 전망
LG전자, 보유 자사주 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모두 소각 결정
[12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오 주여, 장동혁 대표가 돌았다"
하이브 작년 영업이익 499억 73% 줄어, "새 아티스트 투자와 사업구조 재편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