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주민 의견 반영해 미시간 배터리공장 건설 계획 변경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04-13 09:3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에너지솔루션, 주민 의견 반영해 미시간 배터리공장 건설 계획 변경
▲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공장.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대폭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미시간주 지역방송 WHTC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들은 현지시각으로 12일 저녁 홀랜드 건설계획당국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미시간주 홀랜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2조 원 넘는 대규모 증설투자가 결정된 곳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증설투자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당국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WHTC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추가 투자를 위해 130만 제곱피트(약 12만 제곱미터)의 공장 부지가 필요하다고 신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대 15개의 새 건물을 세워 생산설비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건물의 최대 높이는 약 18m에 이른다.

미시간주와 홀랜드 당국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공장 투자에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장 증설에 따라 약 12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다만 홀랜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공장 증설로 인근에 위치한 땅 가치가 낮아질 가능성을 우려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WHTC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홀랜드 당국 관계자들과 회의에서 공장 증설 계획에 주민 반대를 고려해 많은 변화를 추진했다는 점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증설이 진행되는 부지 가운데 현지 주민들의 사유지와 가장 가까운 쪽의 창고 방향을 바꿔 간섭을 최소화하는 등 기존 건설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와 별도로 진행되는 미국 애리조나 전기차 배터리공장 건설 추진 과정에도 환경과 소음 등 문제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