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5011만 원대로 내려, 인플레이션 우려에 투자심리 약해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12 17:5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5011만 원대로 내려, 인플레이션 우려에 투자심리 약해져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12일 오후 5시2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5.02% 떨어진 501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8%대를 넘길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는 40년 만에 최고치를 보인 2월 증가 폭 7.9%보다 높은 것이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5월3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물가 상승 압력을 줄이기 위해 한 번에 0.5%포인트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모두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4% 내린 377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32% 하락한 50만5천 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 하락폭을 보면 리플 –4.29%, 솔라나 –6.4%, 에이다 –5.86%, 루나 –3.63%, 아발란체 –2.82%, 도지코인 –4.93%, 폴카닷 –5.29%, 폴리곤 –3.11% 등이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